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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5일 (화) 뉴스룸 다시보기 2부

입력 2018-12-25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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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의 앵커브리핑을 시작하겠습니다.

어느새 대표적인 크리스마스 영화가 되어버린 '러브 액츄얼리'의 첫 장면은 '공항'에서 시작합니다.

만나고 헤어지고, 기다리고 엇갈리고, 웃음 짓거나, 놀라거나, 눈물을 흘리는 장소…

각자의 이야기는 마치 크리스마스 마법처럼 공항에서 시작되어서 얽히고 또 풀려가죠.

"우울할 때면 히스로 공항으로 가서…비행기가 끊임없이 뜨고 내리는 것을 보며 마음을 달래곤 했다"

작가 알랭 드 보통 역시 유독 공항을 사랑했습니다.

"어디로라도! 어디로라도!"

보들레르를 인용한 그의 말처럼 이륙하는 비행기가 있다는 사실 만으로도 마음의 갈라진 틈은 행복하게 메워지기도 하죠.

그러나 공항이란 마치 달의 뒷면과도 같이 또 다른 표정을 갖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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