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 조명균 장관 면담 >
[조명균/통일부 장관 : 통일부 장관이 미국 측의 고위 관리를 가장 짧은 기간에 많이 만난 것 아닌가 생각을 합니다. 북한에도 긍정적인 메시지로 전달되길 바랍니다.]
[스티븐 비건/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 철도, 기차가 북한 쪽으로 출발하는 것을 보면서 저희도 대단히 설렜습니다.]
< 한·미 오늘 워킹그룹 회의 개최 >
[이도훈/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오늘 워킹그룹에서는 철도 연결사업과 관련한 착공식이 예정대로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남북 간에 하고 있는 유해발굴 사업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북한 동포들에 대한 타미플루의 제공도 해결이 되었습니다.]
[스티븐 비건/미 국무부 대북정책특별대표 : 우리는 북한 파트너와 다음 단계의 논의를 하기를 열망합니다. (후속 북·미대화) 과정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 간의 다가올 정상회담에 대한 일부 구체적 사항을 논의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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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1일) 이도훈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스티브 비건 대북정책특별 대표가 한·미 워킹그룹 2차 회의를 마쳤습니다. '남북도로철도연결 공사가 앞으로 진행되는데 대북 제재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했는데, 일단 착공식은 하기로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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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미 워킹그룹 회의에 앞서, 비건 대표는 조명균 장관을 만나 '남북철도'에 각별한 관심을 보였습니다.그 결과가 이렇게 나타났고요. 어제, 비건 대표는 5차례 방한 중 처음으로 판문점을 방문했습니다. 발걸음 하나하나에 의미가 담겨있다고 볼수밖에 없는데. 비건 대표의 방한에 담긴 미국 측의 메시지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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