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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북한 또 쓰레기 풍선 부양…수도권 지역 이동 가능성"

입력 2024-10-07 06:56 수정 2024-10-07 13:13

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올해 들어선 25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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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올해 들어선 25번째

북한이 띄워 보낸 쓰레기 풍선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상공을 떠다니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띄워 보낸 쓰레기 풍선이 지난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상공을 떠다니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또 우리나라를 향해 쓰레기가 들어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풍선을 띄워 보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늘(7일) 새벽 "북한이 대남 쓰레기 풍선(추정)을 또다시 부양하고 있다"며 "풍향 고려 시 경기도 및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 가능성이 있다"고 알렸습니다.

이어 "적재물 낙하에 주의하고, 떨어진 풍선을 발견하면 접촉하지 말고 가까운 군부대나 경찰에 신고해 주기 바란다"고 했습니다.

서울시와 인천, 경기도, 강원도는 이날 새벽 5시 40여 분쯤 각각 안전안내 문자를 통해 북한이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낸 사실을 알리며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북한은 앞서 지난 4일 이후 사흘 만에 다시 풍선을 띄웠습니다.

올해 들어 이번이 25번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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