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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기 신도시' 1~2곳 발표 임박…후보지는 이미 들썩

입력 2018-12-18 21:24 수정 2018-12-19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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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부가 내일(19일) '3기 신도시'가 들어설 지역을 발표합니다. 그동안 수도권에서 후보지로 거론된 지역들을 찾아가보니 이미 시장이 한창 들썩인 뒤였습니다. 신도시 부지로 지정되든, 아니든 후유증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전다빈 기자입니다.

[기자]

3기 신도시는 서울과 분당, 일산 같은 1기 신도시 사이 4~5곳의 대규모 택지에 지어집니다.

총 20만호 규모로 2021년부터 공급할 계획인데, 이번에 우선 1~2곳을 먼저 발표합니다.

이후 내년 6월까지 다른 신도시 입지도 확정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입니다.

그간 시장에서는 광명시흥과 하남 감북지구, 김포 고촌 등 수도권의 여러 지역이 후보지로 거론돼 왔습니다.

이곳은 과거에 보금자리주택 부지로 지정됐다가 해제된 곳입니다.

지난 가을부터 3기 신도시 후보지로 거론되면서, 이 지역 일대의 토지 거래량이 크게 늘었습니다.

광명 하안동은 10월과 11월에 토지 거래가 98건 이뤄졌는데, 이는 1월부터 9월까지 거래건수를 다 합친 것 보다 많습니다.

주변 아파트 단지에서는 신도시로 지정되는 것을 반가워하지 않는 분위기도 감지됩니다.

[인근 지역 부동산 관계자 : 아마 광명 집값이 타격을 받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내린다고 봐야죠. 여기는 구도심이 돼서요.]

정부는 신도시와 별도로 서울 도심의 유휴지를 활용해 5만 호 이상의 주택을 공급하는 계획도 함께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린벨트를 풀지 않는 대신 도심을 개발하자는 서울시의 계획을 국토부가 받아들이면서입니다.

(영상디자인 : 황선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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