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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폼페이오, 북한으로 가는 중…1시간 내 도착"

입력 2018-05-09 03:28 수정 2018-05-09 04:20

"거래 성사되길 바란다…회담 장소·시간·날짜, 모든 게 선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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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 성사되길 바란다…회담 장소·시간·날짜, 모든 게 선택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현재 북미 정상회담 협상을 위해 방북길에 올라 곧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 순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으로 가는 중"이라며 "그는 곧 거기에 도착할 것이다. 아마 1시간 안에"라고 말했다.

그는 "김정은(국무위원장과)의 다가오는 회담에 대비해 계획들이 세워지고 있고 관계가 구축되고 있다"면서 "거래가 성사되고, 중국, 한국, 일본의 도움으로 미래의 모두를 위해 큰 번영과 평화가 성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북미 정상회담 장소·일시에 대해 "우리 회담이 예정됐다"면서 "장소가 선택됐다. 시간과 날짜, 모든 게 선택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은 회담 날짜와 장소는 물론 의제까지도 최종적으로 확정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 문제에 대해서는 "그들이 석방된다면 대단한 일일 것이다.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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