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붐빈 인천공항, 고속도로 일부 정체…연휴 끝 '집으로'

입력 2017-10-09 21:01 수정 2017-10-10 20:37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앵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도 인천국제공항은 돌아오는 시민들로 붐볐습니다.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했지만, 늦은 오후부터 일부 구간에서 막바지 귀경 차량이 몰렸습니다.

신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즐거운 여행을 마치고 집으로 향하는 발걸음이 분주합니다.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은 오늘도 해외에서 연휴를 보내고 돌아온 시민들로 가득했습니다.

[이도윤/경기 용인시 수지구 : 되게 오랜만에 가고 싶었던 나라를 다녀와서 충전도 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공항을 빠져 나가려는 시민들이 많아지면서 공항버스도 추가로 배치됐습니다.

[박상범/공항버스 관계자 : 평상시 같으면 (승객이) 많을 시간이 아닌데 어제하고 오늘 이 시간에 거의 만석으로 나가고 있어요, 만차로…여기 직원들이 많이 힘들죠. 땀 뻘뻘 흘리죠.]

오늘 하루 인천공항에 도착하는 승객은 11만 4000여 명으로 예상됩니다.

어제 하루 11만 7000여 명으로 역대 최다 기록을 세운 뒤 조금 주춤해졌지만, 여전히 평소보다 3만 명 이상 많은 수준입니다.

반면 전국의 고속도로는 평소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서울로 들어오는 차량이 어제보다 6만 대 정도 늘면서 늦은 오후부터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시작됐습니다.

도로공사 측은 밤 10시부터 정체가 해소될 전망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경 이주원 공영수, 영상편집 : 김정은)

관련기사

추석연휴 인천공항 하루 18만7천명 이용 '신기록'…총 206만명 연휴 마지막 날, 11만여명 입국…인천공항 종일 '북적' 고속도로 위 막바지 귀경 행렬…오후 4~5시 가장 혼잡 김포공항, 불법 주차 차량에 '몸살'…단속 강화 목소리 설악산, 연휴 내내 27만여명 몰렸다…전국 곳곳 '북적'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