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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월드컵 최종예선 한중전…비밀병기는 '중국파'

입력 2016-09-01 09:34 수정 2016-09-0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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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 축구 대표팀이 오늘(1일) 저녁 중국전을 시작으로,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대장정을 시작합니다. 중국은 철저한 연막 전술로 전력을 감추고 있는데요. 그래서 중국리그에서 뛰고 있는 '중국파' 선수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박진규 기자입니다.

[기자]

축구 한중전에서 38년간 이어진 38년간 이어진 한국의 17승 12무 1패 절대 우위.

이번 중국전에선 유럽파 못지 않게 중국파 선수들에 거는 기대가 큽니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축구 국가대표팀 : 중국의 공한증 잘 알고 있습니다. 팬들의 기대가 높다는 것에 기쁘게 생각합니다.]

현재 중국 프로축구에서 활약 중인 대표 선수들은 홍정호 등 5명, 한국 수비의 핵심 전력입니다.

중국 선수들의 특징과 성향을 잘 파악하고 있는 만큼, 경기 흐름을 조율하고 역습을 차단하는데 주력한다는 계산입니다.

중국 대표팀은 경기 하루 전에야 23명 최종 명단을 발표하는 등 철저한 연막 전술을 구사했습니다.

[가오홍보 감독/중국 축구 국가대표팀 : 경기 선발 명단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한국과 중국 모두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 9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대장정이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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