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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서 또 불…서울 동대문 타이어 가게 '검은 연기'

입력 2016-06-17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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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일 학생들이 실험을 하다 불이 났던 부산대학교에서 또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서울 동대문구에서는 타이어 가게에 불이나서, 주변이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소식 허진 기자입니다.

[기자]

실험실이 온통 잿더미가 됐습니다.

어제(16일) 오후 5시 40분쯤, 부산대학교 장전캠퍼스 공학관 3층 실험실에서 대학원생 하모 씨가 못쓰게 된 약품을 버리고 자리를 비운 사이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학생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지만 불은 15분 만에 진화됐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부산대에서는 지난 1일에도 학생들이 화학물질 실험을 하다가 불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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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길이 건물 한 채를 완전히 집어삼켰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의 한 타이어 가게에서 불이 나, 이 일대가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타이어가게 옆 아파트 주민 7명이 연기를 마시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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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10시 16분, 우리나라 최대 전통시장인 부산 부전마켓타운의 채소가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 출동 5분 만에 진압돼 다른 가게로 불길이 번지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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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에서는 어제 저녁 8시쯤 모판을 싣고 가던 이양기가 승용차에 치이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이양기를 운전하던 55세 강모 씨가 경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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