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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첫 탐색전…여야 3당 원내대표 내일 첫 회동

입력 2016-04-17 20:45 수정 2016-04-17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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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의 지각 변동을 가져온 20대 총선 이후 정치권이 정치권이 내일(18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여야 3당 원내대표가 만나고 청와대에선 대통령이 주재하는 첫 수석비서관회의가 열립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이 자리에서 총선 결과에 어떤 입장을 낼지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내일 오전 20대 총선 이후 처음으로 국회의장실에서 만납니다.

5월 임시국회 소집과 쟁점 법안 처리 문제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은 쟁점 법안의 19대 국회 내 처리를,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세월호특별법 개정을 요구할 예정입니다.

특별법 개정안은 6월 말 활동이 종료되는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 위원회의 활동 기한을 연장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민의당은 쟁점 법안과 세월호특별법 개정안 처리를 위해 임시국회를 열자고 제안한 상태입니다.

여야 3당 간 밀고 당기기는 20대 국회를 미리 보는 예고편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가운데 박근혜 대통령은 내일 청와대에서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합니다.

이 자리에서 이번 총선 결과 등에 대한 입장을 처음으로 밝힐 것으로 전망돼, 그 내용에 따라 정국에 파장을 미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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