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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위안부, 최선 다한 결과"…비판론 정면 반박

입력 2016-01-13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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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 대통령은 한일 간 위안부 합의에 대해선 최선을 다한 노력의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비판론에 대해선 "과거엔 시도조차 못 해놓고 정치적 공격을 하고 있다"며 야당을 겨냥했는데, 이에 대해선 논란이 분분합니다.

송지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박 대통령은 위안부 합의는 100% 만족할 수는 없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본군 관여 인정과 일본 정부 차원의 공식 사죄와 피해 보상 등 피해자 할머니들의 요구도 충실히 반영했다고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야당을 겨냥해, 비판론을 정면으로 반박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 책임 있는 자리에 있을 때 시도조차 하지 못해 놓고 이제 와서 정치적 공격의 빌미로 삼고 있는 것은 참 안타까운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소녀상 이전 문제는 한일 외교장관의 기자회견 발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며 왜곡해 없는 문제를 만들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일본 정부와 언론의 협조도 주문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측은 이미 이 문제를 거론하며 논란을 키울대로 키워온 측면이 큽니다.

일본 정부는 '불가역적이고 최종적'이라는 문구를 바탕으로 더 이상 사죄는 없다는 입장을 강화하고 있고 소녀상은 이전될 것이라는 아베 총리의 발언까지 나온 상황입니다.

[김성수 대변인/더불어민주당 : 일본 정부가 소녀상 철거를 위한 한국 정부의 적절한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연일 주장하는 것에 대해서는 한 마디 반박도 못 하면서…]

우리 정부 초기 대응에 문제가 없었는지 짚어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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