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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략자산 상시배치 '부정적'…"주한미군 존재 방어 의지"

입력 2022-10-19 07:07 수정 2022-10-19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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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면서 정치권에선 한반도에 전술핵을 재배치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요.

미국 국방부가 전략 자산을 우리나라에 상시 배치할 거냔 질문에 사실상 부정적인 시각을 드러냈습니다.

패트릭 라이더 미 국방부 대변인은 "이미 2만8천 명 이상의 미군이 한반도에 주둔하고 있다"며 "이는 한국 방위에 대한 미국의 약속"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군이 주둔하는 것 자체가 한국에 대한 미국의 방어 의지를 보여주는 거란 의미로 해석됩니다.

앞서 필립 골드버그 주한미국대사도 어제(18일) 열린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서 "전술핵 이야기가 푸틴에게서 시작됐든 김정은에게서 시작됐든 무책임하고 위험하다"며 "긴장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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