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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탄생' 단 1표 차이로 탈락한 강바다의 정체는 뮤지였다

입력 2022-10-20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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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탄생' 단 1표 차이로 탈락한 강바다의 정체는 뮤지였다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이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으로 꿀잼을 선사했다.

어제(19일) 방송된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이하 '스타 탄생')에서는 새로운 부캐(부캐릭터) '인간 비타민' 잎새, '청순 카리스마' 김신, '마성의 아웃사이더' 강바다가 스타 탄생에 도전했다. 방송 7회 만에 3명 모두 1라운드를 만점으로 통과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날 방송에서는 잎새와 김신이 스타 탄생에 성공했다. 먼저 붐 엔터테인먼트의 4세대 걸그룹 연습생 잎새는 1라운드에서 무반주 댄스를 추다가 '붐 테크놀로지'에서 벗어나 본캐(본캐릭터)의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또한 핑클 '루비'를 아이돌 엔딩 포즈로 마무리해 보는 이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2라운드에서는 소녀시대 '다시 만난 세계'를 선곡, 발차기 퍼포먼스와 댄스, 엔딩 포즈로 끼를 발산했다. 유세윤은 "'스타 탄생'에 최적화돼있는 캐릭터"라며 화면 안에서 가장 자유로웠던 부캐로 꼽았다. 최종 결과 잎새는 총점 162별을 획득했고 발차기와 함께 기쁨을 표출해 끝까지 즐거움을 안겼다.

꽃미남 보컬의 계보를 이을 김신은 류시원, 백현, 산들 등 꽃미남 스타들을 닮은 비주얼과 어울리지 않는 웃음소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1라운드에서 플라워 'Endless'로 성시경에게 도전장을 내민 김신은 온 힘을 다해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냈다. 성시경은 "너무 잘 들었다"며 노래의 맛을 잘 살린 김신의 무대를 호평했다. 김신은 2라운드에서 이브 'I'll Be There'로 더욱 강렬한 무대를 선보이며 총점 171별을 얻어 스타 탄생에 성공했다.

반면, 강바다로 인생 리셋을 꿈꿨던 뮤지는 단 1별 차이로 스타 탄생에 실패했다. 강바다는 첫 등장부터 '붐 테크놀로지'를 뚫고 나오는 본캐의 존재감으로 스타 메이커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앞서 잎새, 김신을 개그계 출신 스타로 의심했던 유세윤은 "제 식구 특집 맞잖아요"라며 또 다시 확신해 재미를 더했다.

김장훈 '세상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로 흡입력 있는 목소리를 들려준 강바다는 만점으로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관객 평가단 역시 강바다를 보자마자 폭소하기 시작해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강타 '북극성' 무대가 끝난 후 심사평을 하던 정재형이 "오늘 뮤지 씨"라고 본캐의 이름을 부르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발생해 시청자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

총점 159별로 스타 탄생에 실패한 강바다의 정체가 뮤지로 밝혀진 후 정재형은 가장 당황스러웠던 순간을 질문했다. 뮤지는 "그쪽에서 제 이름을 얘기했잖아요"라며 다시 한번 억울함을 토로했다. UV 멤버 유세윤이 방송 흐름에 따라 웃음 코드로 노선을 변경한 뮤지의 활약을 언급하자 뮤지는 "잘못 짚으셨는데 저는 진심을 다해서 노래를 준비해서 나왔는데"라고 말하며 마지막까지 유쾌한 에너지를 전파했다.

이처럼 개성 만점 부캐들의 다채로운 무대와 점수 공개 전 본캐의 정체가 발각되는 코믹한 상황까지 레전드를 남긴 JTBC '인생 리셋 재데뷔쇼-스타 탄생'은 매주 수요일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된다.

(JTBC 모바일운영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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