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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시진핑 독재자 발언'…중국 "정치적 존엄 침해"

입력 2023-06-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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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독재자'로 표현한 것에 대해, 중국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주미 중국대사관은 "외교적 예절을 어겼고, 중국의 정치적 존엄을 침해했다"는 항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미국 정부가 즉각 진지한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모든 결과를 감수해야 할 거"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자 바이든 대통령은 자신의 발언으로 미중 관계가 영향을 받지는 않을 거라며, "가까운 시일 내에 시 주석과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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