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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강 중국 외교부장, 블링컨에 "미국은 대만 독립 지지 말라"

입력 2023-06-19 11:22 수정 2023-06-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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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수하는 미중 외교수장 〈사진=연합뉴스〉

악수하는 미중 외교수장 〈사진=연합뉴스〉


친강 중국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18일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과의 회담에서 "대만 독립을 지지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날 베이징 다오위타이 국빈관에서 열린 회담에서 친 부장은 "대만 문제는 중국의 핵심 이익 중에서도 핵심"이라며 "중미 관계의 가장 중대한 문제이자 가장 두드러진 위험"이라고 말했습니다. 친 부장은 또 "미국이 중국과 마주하며 중미 관계의 정치적 기반을 유지하고, 예상치 못한 우발적 사건을 냉정하고 전문적이며 합리적으로 처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양측은 고위급 교류를 유지하고, 미중관계의 구체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공동 위킹그룹 협의를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양국은 인적 교류와 교육 교류 확대를 장려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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