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윤 대통령, 'UAE 일정' 마무리…다보스포럼 스위스행

입력 2023-01-17 20:25 수정 2023-01-17 22:03

원자력·에너지 등 48건 양해각서…경제인 지원 약속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원자력·에너지 등 48건 양해각서…경제인 지원 약속

[앵커]

이란 발언과 관련한 논란이 확산되는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3박 4일의 국빈 방문을 마치고, 오늘(17일) 다보스포럼이 열리는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이 소식은 두바이에서 김태영 기자입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 국빈방문 마지막 날 일정으로 두바이를 찾았습니다.

미래 비전 두바이 포럼에 참석해 과학기술 혁신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과학기술에 기반한 연대와 협력을 통해 기후 위기, 팬데믹, 고령화, 저성장이라는 인류 공통의 위기를 극복하고.]

아랍에미리트가 우리 기업에 37조원을 투자하기로 한 약속은 이번 국빈 방문의 최대 성과로 꼽힙니다.

대통령실은 투자 약속이 담긴 양국의 공동성명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김성한/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 : 한국 경제에 대한 UAE의 확고한 신뢰가 명시적으로 확인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양국은 원자력과 에너지, 수소 등 여러 분야에서 48건의 양해각서도 체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와 기업은 한 몸"이라며 이번 순방에 동행한 경제인들에게 적극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다보스포럼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스위스로 이동합니다.

관련기사

'1호 수출 원전' 바라카 찾은 윤 대통령 "UAE와 협력 확대" UAE, 한국에 37조 원 투자 약속…원전 등 MOU 13건 체결 대통령실 "UAE, 정상회담서 300억불 투자 결정"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