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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총격범은 41세 해상자위대 출신 '야마가미 데쓰야'

입력 2022-07-08 15:01 수정 2022-07-0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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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유세하던 중 총격을 받아 쓰러진 가운데 경찰이 총을 쏜 남성을 살인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습니다.

오늘(8일) 일본 NHK는 "경찰이 41세 남성 야마가미 데쓰야를 용의자로 현장에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매체는 방위성 관계자를 인용해 용의자는 2005년까지 3년 동안 해상 자위대에서 복무했었다고 전했습니다.

범행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사진=로이터 연합뉴스〉〈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앞서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11시 30분쯤 나라현나라시에서 참의원 선거를 앞두고 가두 유세를 하다가 총격을 받았습니다.

매체는 총성과 같은 소리가 두 번 들렸고 아베 전 총리가 피를 흘리며 쓰러졌다고 전했습니다.

목격자들은 매체에 "한 남성이 10m 정도 거리에서 아베 전 총리를 향해 쐈다"며 "불꽃 같은 소리가 들렸다"고 말했습니다.

아베 전 총리는 가슴과 목 주변을 다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심폐 정지 상태로 의식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범행에 사용한 총을 사제 총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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