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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콜드플레이, 내년 4월 내한 타진

입력 2022-05-17 08:56 수정 2022-05-1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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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를 대표하는 밴드 콜드플레이가 한국 오프라인 공연을 추진 중이다.


17일 관계자에 따르면 콜드플레이는 2023년 투어에 한국을 염두하고 4월로 일정을 조율 중이다. 이들의 방한이 성사된다면 2017년 첫 한국 콘서트였던 '현대카드 슈퍼콘서트-콜드플레이' 이후 6년만의 오프라인 공연이다. 지난해 쿠팡플레이와 손잡고 온라인 콘서트를 펼친 바 있으나, 실제 공연은 런던에서 진행됐다.

장소는 상암월드컵경기장이 유력하다. 첫 내한 당시 공연했던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공사 중인 것을 감안해 장소를 정했다. K리그 FC서울 홈 경기 일정에 방해되지 않도록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콜드플레이가 내한한다면 'My Universe'(마이 유니버스)를 함께 부른 방탄소년단과의 컬래버레이션 무대도 기대할 수 있다. 지난해 4월 보컬 크리스 마틴은 코로나 19 펜데믹을 뚫고 한국에 날아와 방탄소년단과 곡 작업을 함께 했다. 이후 미국에선 만나 공연한 적이 있으나, 국내에선 이들의 합동 무대가 없었다.

콜드플레이는 정규 9집과 동명의 월드투어 '뮤직 오브 더 스피어스(Music Of The Spheres)'를 진행 중이다. 공연은 10월까지 북미, 유럽, 남미 대륙으로 이어진다. 홈페이지에는 "미국 LA소파이 스타디움 2회차를 포함한 2023년 투어 날짜도 가능한 빨리 발표하겠다"고 적었다.

황지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jeeyoung1@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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