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해서 석유가 콸콸?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3일) 국정브리핑에서 "동해에 석유 140억 배럴이 매장돼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전했습니다. 천연가스는 29년, 석유는 최대 4년 넘게 쓸 수 있는 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2. 김정숙 여사 특검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오늘 김정숙 여사 특검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윤 의원은 "김정숙 여사의 인도 방문은 권력형 비리의 냄새가 난다"면서도 "솔직히 김건희 특검법의 맞불 성격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3. 대통령 폰 압수수색
[신장식/ 조국혁신당 : 대통령의 핸드폰 제출을 요구하십시오. 제출하지 않으면 당장 압수수색하십시오.]
조국혁신당이 공수처에 윤석열 대통령을 고발했습니다. 채상병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통령이 직접 개인휴대폰으로 이종섭 전 장관에게 전화를 걸었던만큼, 대통령의 휴대전화를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개인 통화 기록은 1년 동안 통신사에 보관된 후 삭제되는데, 시일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도 했습니다. 이에 앞서 오늘 오전 오동운 공수처장도 "통화 기록 확보에 만전을 다하겠다" 말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