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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 증원 반대' 의협, 오늘 대통령실 앞 철야 시위

입력 2023-12-06 16:39 수정 2023-12-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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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하고 있는 대한의사협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입니다.


오늘(6일) 의협에 따르면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가 오후 10시부터 내일(7일) 오전 8시까지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반발 관련 시위를 진행합니다. 범대위는 의협이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를 저지하기 위해 별도로 꾸린 조직입니다.


시위는 용산 전쟁기념관 앞과 용산 의협회관 앞마당 천막 농성장에서 이뤄집니다. 대통령실 앞에서는 30분씩 교대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의협은 오는 11일부터 17일까지 전 회원을 대상으로 총파업에 돌입할지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도 예고한 상태입니다. 이와 별개로 17일에는 세종대로 일대에서 의사 총궐기 대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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