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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성, 첫 주연 '룸 쉐어링'으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간다

입력 2024-10-24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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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M엔터테인먼트〉

〈사진=AM엔터테인먼트〉


배우 최우성이 첫 주연 영화로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를 찾는다.


최우성은 첫 주연 영화 '룸 쉐어링(이순성 감독)'이 제14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에 초청 돼 영화제에 참석한다. 24일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최우성이 영화제 현장에서 관객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고 전했다.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는 장애와 상관없이 모두 다 함께 즐기는 영화 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올해 14회째 개최되고 있다.

'룸 쉐어링'은 괴팍하고 심보 꼬인 할머니 금분(나문희)과 순수하고 소탈한 성격의 대학생 지웅(최우성)이 월세를 아끼기 위해 하우스메이트를 시작, 서로에게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알아가는 내용을 담은 작품이다.

최우성은 극 중 프로 N잡러 대학생이지만 항상 밝은 성격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선항 영향력을 전파하는 지웅으로 분해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 냈다. 특히 첫 스크린 주연 작품임에도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나문희와 세대 불문 케미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해당 작품으로 최우성은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 수상 영예를 안아 충무로가 주목하는 샛별로 떠올랐다.

최우성은 내달 7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는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일정 중 9일에 진행되는 씨네토크(관객과의 대화) 일정에 참여, 관객들과 가까운 거리에서 작품에 대한 깊은 이야기와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최우성은 현재 넷플릭스 시리즈 '이 사랑 통역 되나요?' 촬영에 한창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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