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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거나 나쁜 동재' 최주은, 이준혁 수사 본능 깨운 트리거

입력 2024-10-24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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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거나 나쁜 동재' 최주은

'좋거나 나쁜 동재' 최주은

배우 최주은이 '좋거나 나쁜 동재'에서 의문의 죽음을 맞으며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매주 월, 화요일 tvN을 통해 방영 중인 티빙 시리즈 '좋거나 나쁜 동재' 3, 4회에는 고교생 총기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최주은이 연기한 임유리가 이준혁(서동재)의 수사 본능을 발동시키는 사건의 피해자로 구심점 역할을 했다.

앞서 최주은(임유리)은 현금이 가득 찬 돈가방을 숨긴 채 수상한 태도를 보이는 여고생으로 첫 등장했다. 더불어 이준혁과의 우연한 마주침이 이어지며 최주은의 숨겨진 사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이 가운데 최주은은 누군가가 쏜 총에 맞아 살해 당한 채 발견됐고, 박성웅(남완성)의 아들 김수겸(남겨레)이 용의자로 체포됐다. 이어 사건 현장을 찾은 이준혁은 최주은을 알아보며 이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몰입감을 선사했다.

최주은이 죽임을 당한 이유는 우연히 손에 넣은 퍼플이란 마약 때문. 마약 사건과 연관된 그의 안타까운 죽음과 주인공 이준혁, 박성웅의 꼬여버린 관계 등이 모두 연결고리로 이어지며 휘몰아치는 전개의 시작을 알렸다.

이 과정에서 최주은은 복잡한 서사를 지닌 고등학생 임유리를 임팩트 있게 소화, 짧은 분량임에도 강한 인상을 남겼다. 특히 비밀을 감춘 캐릭터의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살리며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또 총구가 겨눠진 긴박한 순간 불안하고 간절한 인물의 감정을 흔들리는 눈빛으로 작품 초반 확실한 눈도장을 찍었다.

데뷔작부터 인상 깊은 첫인상을 남긴 신예 최주은의 연기 행보에 주목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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