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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행 중 행복" 이동휘·한지은 동상이몽 커플 케미

입력 2024-10-24 08:05

개봉 영화 '결혼, 하겠나?' 호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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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영화 '결혼, 하겠나?' 호흡

〈사진=보그(VOGUE)〉

〈사진=보그(VOGUE)〉

이동휘와 한지은이 새로운 케미를 발산했다.

영화 '결혼, 하겠나?'를 통해 관객들과 만나고 있는 이동휘 한지은은 개봉에 앞서 보그 코리아 11월 호 화보 촬영을 진행, '남녀의 입장 차이'라는 영화 속 두 주인공의 상황을 상기시키는 콘셉트를 소화했다.

'결혼, 하겠나?'는 오래 연애 끝에 우정과의 행복한 결혼을 앞둔 선우를 중심으로 아빠가 갑자기 뇌출혈로 쓰러지게 되고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한 가족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영화다.

〈사진=보그(VOGUE)〉

〈사진=보그(VOGUE)〉

〈사진=보그(VOGUE)〉

〈사진=보그(VOGUE)〉

〈사진=보그(VOGUE)〉

〈사진=보그(VOGUE)〉

이번 작품을 통해 취업, 결혼, 빚, 간병까지 현실 재난에 맞서는 청년 세대의 대표 얼굴을 선보인 이동휘와, 사랑스러운 모습부터 성숙하고 속 깊은 면모를 가진 캐릭터로 분한 한지은은 화보에서는 감각적인 룩으로 자신들만의 매력을 더욱 빛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동휘는 "말도 안 되게 힘든 상황에도 웃음이 터지고, 불행 중에도 가슴 시린 행복을 느끼는 게 우리 삶의 아이러니다. '결혼, 하겠나?'에서 선우의 맞닥뜨린 상황이 힘들지만 또 다른 미래를 은근히 점치기도 한다. 그래서 유의미한 작품이다"라면서 "어려운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는 우정이 판타지적인 인물로 느껴지기도 했다. 한지은 씨가 잘해줘 몰입하기 수월했다"고 전했다.

한지은은 “어떻게 보면 심각한 이야기지만 블랙코미디처럼 마냥 무겁지만은 않다. 우정은 현실과 이상 사이를 고뇌하며 사랑을 끝까지 지키는 인물이다. 나의 실제 모습이 어느 정도 투영된 것 같다"며 이동휘에 대해서는 "깔끔하게 리드하며 잘 배려해준다. 특히 처음 해보는 사투리 연기와 고조되는 감정신을 복합적으로 연기 해야 할 때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사진=보그(VO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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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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