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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신임 사장 후보에 '뉴스9' 박장범 앵커 선임

입력 2024-10-23 20:10 수정 2024-10-2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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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지난 2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박장범 KBS 앵커(오른쪽)와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왼쪽)이 지난 2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가진 KBS '특별대담 대통령실을 가다'에서 박장범 KBS 앵커(오른쪽)와 대담을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연합뉴스〉


KBS 제27대 신임 사장 후보자로 KBS '뉴스9' 진행자인 박장범 앵커가 최종 선임됐습니다.

KBS 이사회는 오늘(23일) 임시이사회를 열고 면접 심사와 투표를 거쳐 박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윤석열 대통령에게 사장 임명을 제청하는 공문을 인사혁신처로 보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친 뒤 윤 대통령이 임명하면 KBS 최초 9시 뉴스 앵커 출신 사장이 됩니다.

이번 제27대 KBS 사장의 임기는 3년으로 오는 12월 10일부터 2027년 12월 9일까지입니다.

박 후보는 현재 KBS 메인뉴스인 '뉴스9' 앵커를 맡고 있습니다. 과거 뉴스광장과 심야토론, 일요진단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앞서 지난 2월 윤 대통령 인터뷰에서 김건희 여사가 최재영 목사에게 받은 명품 가방을 "이른바 파우치, 외국 회사 조그마한 백"이라고 표현해 사안을 축소하려 했다는 지적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전국언론노조 KBS본부는 오늘 하루 7년 만에 총파업에 돌입해 사장 선임 절차 중단 등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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