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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적 요인 추정' 전남 영광 축사 불…돼지 1900여 마리 폐사

입력 2024-10-2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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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영광 돼지 축사 불 〈사진=전남 영광소방서 제공〉

전남 영광 돼지 축사 불 〈사진=전남 영광소방서 제공〉

한밤중에 전남 영광의 한 돼지 축사에서 불이 나 돼지 19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났습니다.

어제(21일) 오후 9시 반쯤 전남 영광군 군서면의 한 돼지 사육 축사에서 불이 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6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새끼 돼지 1965마리가 폐사하고 축사 18개 동 중 4개 동이 모두 탔습니다. 또 인접한 송전탑이 불길에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9억60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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