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컸는데 안 나가요' 포스터, MBC에브리원 제공
'다 컸는데 안 나가요'가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지난 1일 4부작 파일럿으로 첫 방송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높은 물가와 집값 상승으로 청년 2명 중 1명이 캥거루족이라는 요즘, 부모님과 함께 살아가는 스타들의 일상을 통해 솔직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배우 모자(母子) 박해미, 황성재를 시작으로 데뷔 14년 차 래퍼 지조, 배우 신정윤, 인피니트 메인 래퍼이자 댄서 동우가 캥거루족 일상을 공개했다. 각기 다른 이유로 캥거루족이 된 스타들의 일상이 공감을 불러일으켰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홍진경, 하하, 남창희가 MC로 출격해 시청자들의 보는 재미를 높였다.
덕분에 '다 컸는데 안 나가요'는 파일럿을 마치고 재정비의 기간을 가진 후 2025년 1월 다시 돌아온다. 제작진은 '시청자 여러분들의 성원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하게 됐다. 실제로 2030 세대 중 캥거루족이 많이 증가하고 있는 요즘이기에, 더욱 많은 시청자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공감하며 봐쥰 것 같다. 홍진경, 하하, 남창희 3MC는 물론 박해미-황성재 모자, 신정윤, 지조, 동우까지 모든 출연진이 솔직하고 유쾌하게 촬영에 참여해 더 큰 재미가 나온 것 같다. 다시 돌아올 '다 컸는데 안 나가요'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다 컸는데 안 나가요' 파일럿 방송의 마지막 이야기는 오늘(22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