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별세' 김수미, 빈소 마련‥갑작스런 비보에 비통한 연예계

입력 2024-10-25 14:28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에서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정태원, 정용기 감독과 배우 윤현민, 유라, 김수미, 탁재훈, 정준하, 고윤이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일용 엄니' 배우 김수미(본명 김영옥)가 별세했다. 향년 75세.


김수미는 25일 오전 사망했다. 고인의 사인은 고혈당 쇼크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연예계는 깊은 슬픔에 빠졌다. 각별한 사이를 자랑했던 배우 김용건, 신현준, 탁재훈은 말 잃을 정도로 황망함에 빠졌고, 현영은 자신의 SNS에 '마음이 너무 먹먹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다'라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1949년생인 김수미는 1970년 MBC 3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1980년부터 22년간 농촌 드라마 '전원일기'의 일용엄니 역으로 활약했다. 32세의 나이로 시골 할머니 캐릭터를 탁월하게 표현했다. 시트콤 '안녕, 프란체스카', 영화 '마파도' '가문의 영광' 시리즈 등에서 선보인 코미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에도 영화 '가문의 영광: 리턴즈'로 관객과 만났고, 각종 예능 프로그램과 연극 공연을 병행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6호실에 마련됐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