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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교통사고 '0' 그날까지!" 100회 맞은 '한블리'[종합]

입력 2024-10-21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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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한문철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한문철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대한민국이 교통사고 제로가 되는 그날까지!" (한문철)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100회를 맞았다. '대한민국 No.1 차통령' 한문철 변호사가 블랙박스 속 숨겨진 정보를 파헤치는 엄지척 교통안전 프로젝트인데, 2022년 9월 첫 방송을 시작해 2년 넘게 탄탄한 고정 시청층을 자랑하며 JTBC 대표 장수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프로그램의 유익함은 단연 압도적이다. MC들의 표정에서 자부심이 느껴졌다.
'한블리'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21일 오전 JTBC 교양 프로그램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가 100회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한문철 변호사, 박미선, 이수근, 규현, 한보름, 수빈, 조나단이 참석했다.

'한블리' 한문철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한문철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100회 맞은 한문철은 "모든 것이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 덕분이다"라고 운을 떼며 가장 기억에 남는 사건, 사고에 대해 "모든 사고가 안타깝고 화가 난다. 그렇지만 블랙박스 없을 때 사고를 평생 못 잊을 것 같다. 늦은 밤 딸이 '아빠 과자 먹고 싶어요'라고 해서 가족이 묵은 펜션에서 몇 백 미터 떨어진 가게에서 과자를 사 오다 달려오던 차량에 부딪쳐 아빠가 사망하는 사고가 있었다. 어두운 시골길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 밤엔 나를 보여줘야 사고로부터 지킬 수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문철은 "사고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방지책을 세우기 캠페인을 하는 것이다. 투투캠페인은 신호가 바뀌더라도 혹시 모르니 좌우를 살피고 2초 후에 출발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뜻을 담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가 추구하는 건 교통사고가 없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다. 지킬 건 지키면 된다. 먼저 운전자는 음주운전을 하지 않고 평소 신호를 지키고 여유를 가지고 운전하는 것이다. 보행자들은 무단횡단을 하지 말아 달라. 의식이 단번에 확 바뀌는 건 아니겠지만 대한민국에 교통사고 제로가 되는 그날을 기다린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한블리' 이수근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이수근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이수근은 "50회 하고 교통사고 제로 챌린지가 될 줄 알았는데 100회까지 했다니 한편으로 씁쓸하다. 100회까지 많은 영상을 봤기 때문에 충격적인 것, 시사하는 것도 많았는데 음주운전에 대한 것은 지금도 포털 사이트에 많이 나오지 않나. 남의 실수로 아무 잘못 없는 생명을 앗아가는 게 언제쯤 끝날까 싶다. 법이 강화돼 제대로 경각심을 불러일으켜서 음주운전이 하루빨리 없어졌으면 좋겠다"라면서 "시청자들에게 경각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방송에 몸 담고 있는 게 뿌듯하고 보람이 차다. 안전운전이 일상화가 되어 있는데 앞으로도 그것을 잘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블리' 박미선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박미선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100회까지 함께하게 되어 영광이라고 전한 박미선은 한문철 변호사의 영상을 통해 아이들이 공부하고 옆에서 그렇게 자신도 가르치고 있다면서 "자녀들에게 차량 속도, 안전거리 유지, 우회전 좌회전 할 때 신호 꼭 지키기 등을 강조하고 있다. 도로에서의 약속이 정말 중요한 것 같다"라고 귀띔했다.
'한블리' 규현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규현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한보름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한보름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수빈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수빈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조나단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한블리' 조나단 100회 기자간담회, JTBC 제공


그동안 잘 몰랐던 사고 대처법을 배워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도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팁을 전달하고 있어 기쁘다는 규현, '한블리 아가씨'로 불리며 다양한 세대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한보름, 안전운전 습관이 몸에 배어 가족들이 친구들에게 알려줄 수 있다는 것이 보람차다는 수빈, 스스로 자전거를 탈 때 헬멧 착용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는 조나단까지 "유익한 프로그램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그 자세를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외쳤다.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된다. 시청자 거리 인터뷰, 무단횡단 제로 캠페인 등이 담긴 100회 특집 방송은 내일(22일) 만나볼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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