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그룹 원팩트(ONE PACT)가 소중한 기회를 제대로 활용했다.
원팩트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한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에 올라 독보적인 퍼포먼스와 매력으로 현장의 관객과 팬들을 사로잡았다. 18일 컴백과 함께 5인 완전체로 돌아온 원팩트는 그간 쌓아 올린 내공과 역량을 화끈하게 쏟아 부었다.
원팩트는 30회 드림콘서트에서 케이팝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해외 진출에 발판이 돼주고자 진행된 '드림루키' 이벤트 투표에서 TOP2로 선정돼 이번 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는 자격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할 기회를 얻었다.
이에 원팩트는 드림콘서트 무대에서 카리스마가 물씬 풍기는 스타일링과 함께 첫 번째 싱글 'PADOXX'의 타이틀곡 '꺼져', 그리고 최근 발매한 두 번째 미니 앨범 ''fallIn'의 타이틀곡 'DESERVED'로 무대를 꾸몄다.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무대가 콘서트 현장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원팩트 리더 종우는 "이번 드림콘서트에서 드림루키로 선정돼 무대에 오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컴백 시기와 맞닿아 팬분들게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수 있어서, 너무 뜻깊고 좋은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어 "특히 우리 원팩트 5명이 함께 오른 무대였기에 더욱 좋은 무대를 꾸밀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 항상 멀리서 이렇게 응원해 주시는 팬 분들이 있어서 많은 힘을 얻는 것 같아 감사함을 느낀다"고 인사했다.
한편 원팩트 신보 'fallIn'은 이별이라는 주제를 통해 겪게 되는 다채로운 감정의 스펙트럼이 녹아든 앨범으로 이 감정들은 단순히 겉으로 드러나는 슬픔이나 상실이 아닌, 내면 깊숙이 자리한 복합적이고 은유적인 감정들로 이를 진정성 있게 담아냈다.
원팩트는 타이틀곡 'DESERVED'를 통해 여러 음악 방송을 포함한 다양한 콘텐트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