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베이비몬스터, 첫 정규 트랙 일부 공개…기대감 상승

입력 2024-10-19 09:30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베이비몬스터, 첫 정규 트랙 일부 공개…기대감 상승
이유 있는 자신감이다.

YG 신인 걸그룹 베이비몬스터가 새 앨범 수록곡 일부를 연달아 선보이며 음악적 완성도를 꽉 잡은 정규 1집을 예감케 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9일 공식 블로그에 '[드립] '빌리어너리' 프리뷰([DRIP] 'BILLIONAIRE' PREVIEW)'를 게재했다. 수록곡 선공개 프로모션의 네 번째 주자인 5번 트랙으로 음악 팬들의 기대감에 불씨를 지핀 것.

도입부 "BABY I'mma MONSTER"라는 나지막한 속삭임이 단박에 귀를 사로잡는다. 이어 댄서블한 리듬 속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으로 완성된 멜로디가 묘한 중독성을 불러일으킨다. 묵직한 808 베이스와 세련된 Y2K 팝 알앤비 사운드의 절묘한 조화 또한 이채롭다.

베이비몬스터의 자신감 넘치는 에티튜드가 곡 곳곳에 녹아든 가사도 매력적이다. "You know I'm not talking cash / Got a thing that's only mine", "I got something rare / Feeling like a BILLIONAIRE" 등 물질적인 것으로는 매길 수 없는 자신만의 가치를 당찬 어법으로 풀어냈다.

영상 말미 담긴 2절은 매우 짧은 분량이지만 한 트랙 속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했다. 사운드를 덜어낸 채 웅장한 베이스로 귀를 사로잡았고, 힙합 바이브 짙은 랩을 선보여 완곡에 대한 관심을 더욱 끌어올렸다.

베이비몬스터는 11월 1일 오후 1시 정규 1집 [드립(DRIP)]으로 컴백한다. 지드래곤이 작곡에 참여한 동명의 타이틀곡 '드립(DRIP)'을 포함, 힙합·댄스·알앤비 등 다양한 장르의 9개 트랙이 수록됐다. YG는 수편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비롯 초대형 프로젝트에 걸맞은 프로모션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YG엔터테인먼트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