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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장애인 차별 정보 유통 방지 협력체제 구축

입력 2024-10-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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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머릿돌 [사진 방심위]

방심위 머릿돌 [사진 방심위]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장애인 비하 및 차별 정보 유통 방지를 위해 나섰습니다.

방심위는 어제(17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장애인 학대 대응 전문기관인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관장 박정식)과 함께 '장애인 차별·비하 정보' 유통방지를 위한 첫 협력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심위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설립된 중앙장애인인권옹호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해 비하 및 차별 정보에 대한 즉각적인 대응 절차를 마련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이날 회의에서 방심위와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최근 논란이 됐던 장애인 학대 의혹 영상의 심각성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장애인 차별·비하 정보의 신속한 심의와 확산 방지를 위한 중점 모니터링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방심위 측은 "이번 협력회의에서 도출된 협력 방안이 실효성을 가질 수 있도록 향후에도 장애인 차별·비하 정보의 유통방지를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더욱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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