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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친자' 한석규, 몰랐던 딸 채원빈 사생활에 복잡한 시선
입력 2024-10-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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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한석규가 딸 채원빈의 몰랐던 학교 생활을 알게 된다.
오늘(1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극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3회에는 한석규(장태수)가 딸 채원빈(하빈)의 동선을 추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 2회에서 한석규는 자신을 속여왔던 딸의 이중생활을 알게 됐다. 수학여행을 간다며 거짓말을 한 딸이 살인사건 현장 인근에 마지막으로 있었던 기록이 드러나 충격을 안겼다. 한석규는 딸이 살인사건의 피해자를 마지막으로 불러냈다는 것을 알아냈고, 의심의 소용돌이에 빠졌다. 믿음과 의심의 기로에서 흔들리는 한석규의 모습이 시청자들까지 함께 과몰입하게 만들며, 미스터리한 딸 채원빈을 향한 의심을 증폭시켰다.
공개된 3회 스틸컷에는 딸 채원빈의 학교를 찾은 한석규의 모습이 담겼다. 딸의 동선을 쫓다가 오게 된 학교에서 한석규는 몰랐던 딸의 얼굴과 마주한다. 운동장에서 친구들과 함께 환하게 웃는 채원빈의 모습은 집에서는 전혀 볼 수 없었던 모습이기에 눈길이 간다. 이어 한석규는 채원빈의 1학년 담임 선생님이었던 유의태(박준태)와 대화를 나눈다. 그에게서 딸의 몰랐던 학교 생활을 듣게 되는 것은 물론, 자신이 바라보는 채원빈과는 다른 면모를 이야기하는 선생님의 말에 생각에 잠긴다.
딸을 더 이상 의심하고 싶지 않기에 한석규는 더 간절하고 초조하게 채원빈의 동선을 추적한다. 파면 팔수록 딸의 새로운 모습을 알게 되는 한석규의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제작진은 '한석규가 채원빈의 담임 선생님에게서 딸에 관한 의외의 이야기를 듣게 된다. 뒤늦게 알게 된 딸의 사생활에서 한석규가 어떻게 조사를 해나갈지, 미스터리한 딸 채원빈의 놀라운 비밀이 한 꺼풀 드러날 3회를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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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영 /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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