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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브라질 친구들 된장 먹방에 진선규 "모든 게 오해였어"

입력 2024-10-1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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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브라질 친구들이 배우 류승룡의 구수한 입맛 따라잡기에 나선다.


오늘(17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브라질 친구들이 한국 된장 요리의 늪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여행 마지막 날 친구들이 최후의 만찬을 위해 출격한 곳은 다름 아닌 된장 요리 전문점. 류승룡, 진선규와의 식사 당시 류승룡의 야무진 된장찌개 먹방에 깊은 인상을 받았던 것. 설레는 마음으로 요리를 기다리기도 잠시, 친구들은 난데없이 울려 퍼진 소 울음소리에 발칵 뒤집힌다. MC 이현이도 "요리 시키자마자 소 잡아요?"라며 깜짝 놀란다.

본격적인 식사가 시작되자 친구들은 한국 된장의 늪에 빠진다. 이들은 된장전골을 몇 번 떠먹더니 "이거 죽은 사람도 살리겠어"라며 극찬한다. 또 강된장의 올가미에 갇혔던 류승룡의 모습이 떠오르는 듯한 된장 먹방을 펼친다. 이들의 푸짐한 먹방에 MC 김준현은 "살짝씩들 부었어"라며 미묘한 체중 급증까지 알아본다. 국물이 통째로 증발한 듯 냄비 밑바닥이 훤히 보일 정도였다는 친구들의 진공청소기급 전골 먹방에 기대가 모인다.

함께 주문한 전을 먹던 루안은 그간의 '한잘알' 타이틀을 한순간에 무너뜨릴 치명적인 먹방 실수를 저지른다. MC들 모두 "먹신 김준현이 출동해야 한다"라고 나무란 루안의 잘못은 무엇이었을지 주목된다. 진선규도 "(한식 못 먹는 줄 알았더니) 모든 게 다 오해였어"라며 큰 깨달음을 얻는다.

브라질 친구들의 된장 요리 먹방은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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