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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체로 모인 빌리가 아이유 손잡고 전할 동심[종합]

입력 2024-10-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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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l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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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명이 다 모였고 음악 스타일은 달라졌고 기대감은 상당하다.


빌리(시윤·션·츠키·문수아·하람·수현·하루나)는 16일 오후 서울 한남동에서 다섯 번째 미니앨범 '어펜딕스 : 오브 올 위 해브 로스트(appendix: Of All We Have Lost)' 미디어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7인 완전체로 모인 이들은 데뷔 후 처음으로 더블 타이틀곡을 선정했다. 타이틀곡 '기억사탕'은 이미 아이유의 작사 소식으로 기대감이 높다. 인디 팝 장르로 곡 전체를 이끌어가는 시그니처 피아노 프레이즈 위 그루비한 베이스 라인이 더해졌다. 함께 걸어온 시간 속에 각자가 잠시 내려둔 소중한 기억들을 되새기며 다시 꿈을 꾸는 이야기를 전한다. 아이유는 작사에 참여한데 이어 뮤직비디오 티저 내레이션에 참여했다.

츠키는 "아이유 선배님이 '기억사탕'을 빌리와 '빌리브(팬덤명)'을 생각하며 만들었다고 하더라. 어떤 날도 함께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했고 시윤은 "우리와 팬의 이야기다보니 몰입도가 높았다. 밝지만 뭉클한 마음이 있었다"고 말했다.

퍼포먼스를 빼고 빌리를 얘기할 수 없다. 션은 "빌리가 그간 완성도 높은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번에도 표정과 손동작 등 디테일한 부분에 신경을 많이 썼으니 그 점을 집중해달라. 핸드마이크로 무대를 즐기는 빌리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고 전했다.
두 번째 타이틀곡 '트램펄린(trampoline)'은 누 재즈 장르다. 어린 시절 트램펄린에서 하늘에 닿을 듯 높이 뛰던 기억을 떠올리며 현재 어떠한 힘겨운 일도 다 이겨낼 수 있다는 희망적인 내용을 노래한다.
Bill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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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에서 인기가 많은 이유에 대해 츠키는 "우리의 강점은 퍼포먼스다. 무대에서 확실하게 보여주는게 우리의 매력이다. 그런 점이 해외 공연할 때 인정 받는다. 이번에도 표정을 하나하나 꼼꼼하게 따졌다"고 말했다 또한 추석특집 '아육대'에서 댄스스포츠 부문 1위를 차지한 츠키는 "행복했다. 유럽 한 달 투어 중 연습했다. 멤버들도 같이 도와줘 며칠만에 만든 춤인데 좋은 결과가 나와 영광스러웠다"고 설명했다.

오랜만에 7명 모두 모인 점에 대해 수현은 "충분한 회복 기간을 가졌다. 멤버들이 자리를 지켜줘 너무 감사하고 있다"고 했고 수아도 "오랜만에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됐는데 처음엔 살짝 어색하고 빈자리가 느껴질까 싶었는데 똑같이 반겨줘 고마웠다. 행복한 시간 많이 보내고 싶다"고 고마워했다.

수현은 이번 활동 목표에 대해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좋지만 우리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했으니 좋은 결과내면 좋지 않겠냐"고 웃었다.

16일 오후 6시 발매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미스틱스토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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