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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불법도박' 이진호 내사 착수…국민신문고 수사의뢰 접수

입력 2024-10-1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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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이진호 씨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개그맨 이진호 씨 〈사진=인스타그램 캡처〉

경찰이 인터넷 불법 도박을 인정한 개그맨 이진호에 대한 내사에 착수했습니다.

오늘(15일) 서울강남경찰서는 전날 국민신문고를 통해 이씨의 불법도박 수사 의뢰가 접수돼 입건 전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해당 사건은 강남서 수사2과에 배당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이씨는 전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터넷 불법도박으로 감당하기 힘든 빚을 떠안게 됐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씨는 동료 연예인을 비롯해 대부업체로부터 빌린 돈이 총 2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6월에는 돈을 갚을 능력이 없는데도 지인에게 수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하기도 했습니다.

다만 이후 돈을 갚았고 지난달 초 피해자가 고소를 취하하면서 경찰은 사건을 불송치 결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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