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이 최근 개봉 영화 홍보 행사의 일환으로 자리매김한 특별 게스트 관객과의 대화(GV) 참여를 결정했다.
독보적인 스타일을 지닌 김종관, 노덕, 장항준, 이명세 감독이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단편 '살인자들(The Killers)'을 모티브로 제작한 영화 '더 킬러스'가 특급 게스트와 함께하는 GV를 비롯해 다채로운 개봉 기념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23일 개봉을 앞둔 '더 킬러스'는 헤밍웨이 단편소설 '더 킬러스'를 대한민국 대표 감독 4인이 각기 다른 시선으로 해석하고 탄생 시킨 4편의 살인극을 담은 시네마 앤솔로지다. 개봉 전 부산국제영화제를 비롯해 뉴욕아시아영화제, 판타지아영화제, 시체스영화제 등 유수의 영화제에 초청돼 주목 받았다.
정식 개봉을 앞두고 한발 앞서 영화를 만나볼 수 있는 자리로 더욱 기대를 모으는 개봉 전 GV는 19일 오후 3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다. 이날 GV는 이동진 평론가의 진행으로 배우 심은경과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장항준 감독, 이명세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밀도 높은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개봉 이후에는 '더 킬러스'를 응원하는 셀럽과 함께하는 릴레이 응원 GV가 진행된다. 개봉 기념 GV 개봉일인 23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송은이의 진행으로 심은경, 김종관 감독, 노덕 감독, 장항준 감독, 이명세 감독이 관객과 만남을 가진다.
29일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열리는 GV에는 이명세 감독과 함께 특별 게스트 강동원이 뜬다. 강동원은 이명세 감독 연출작 '형사 Duelist'(2005) 'M'(2007) 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췄던 바, 이명세 감독과 작품에 남다른 애정을 표해 온 강동원이 의리의 GV에 출격에 어떤 이야기들을 전할지 주목된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