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82메이저, '혀끝'에서 터져나올 환호성의 기대[종합]

입력 2024-10-15 12:11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82MAJOR

82MAJOR

모두에게 1위가 될 준비를 마쳤다.


지난 4월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비트 바이 에이티투(BEAT by 82)' 이후 6개월 만에 두 번째 미니앨범 '엑스파일(X-file)'을 꺼낸 82메이저(남성모·박석준·윤예찬·조성일·황성빈·김도균)는 자신감 넘쳤다.

15일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이번에 열심히 만들었다. 멤버들이 참여한 수록곡도 있다"며 전작과 다름을 강조했다.

타이틀곡 '혀끝'은 빠른 템포 드럼 사운드와 다양한 패턴 퍼커션이 돋보이는 얼터너티브 힙합이다. 82메이저의 개성 넘치는 매력과 외모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보컬 포지션 멤버들까지 랩 파트에 참여해 82메이저의 힙합 바이브를 만끽할 수 있다.

곡 외에도 멤버들의 참여가 돋보이는데 이 점에 대해 "타이틀곡 제목을 정할 때도 우리와 회사 직원들이 키워드를 던지며 의견을 좁혀 다수결을 한다. '다트' '동공' 등의 후보도 있었다"며 강렬한 제목을 정하는 이유에 대해서도 "요즘 이지리스닝이 대세인데 우리는 다른 방향성을 보여주고 싶었다. 힙합을 기반으로 다른 점을 가미해 완성했다"고 말했다.

82MAJOR

82MAJOR

최근 데뷔 1주년을 맞은 이들은 마침 데뷔 1주년때 일본에서 공연을 진행하고 있었다. 당시 팬들과 소통하기 위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고 멤버들끼린 1년간 수고했다며 으샤으샤했다. 또한 1년간 달라진 점은 팀워크가 많이 좋아졌음을 강조했다.

앞서 말했듯 타이틀곡 '혀끝'은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다. 실제 이들의 자신감은 어느 정도일까. 조성일은 "우리는 비주얼 구멍이 없다. 어딜가나 메인 비주얼이다. 평균 신장이 180cm 넘는다"고 했다.

이번 활동으로 기대되는 해외 반응에 대해 남성모는 "많은 사랑을 주는 해외 팬들을 찾아가 공연을 하고 싶다"고 했고 박석준은 "'촉' 활동으로 해외에서 반응이 오더라. 그 덕분에 차트에 이름도 올렸다. '혀끝'으로 본격적인 차트 진입을 꿈꾼다. 지난 순위보다 더 오르고 싶다"고 했고 조성일은 "지난번에 음악 방송 1위 후보까진 올랐는데 이번엔 1위를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레이트엠 제공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