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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원우 "보컬팀 신곡 '사탕' 제일 좋아…솔로곡으로 원했다"

입력 2024-10-13 18:52 수정 2024-10-13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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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 원우가 보컬팀의 신곡을 탐냈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에서 세븐틴(에스쿱스 정한 조슈아 준 호시 원우 우지 디에잇 민규 도겸 승관 버논 디노)은 미니 12집 'SPILL THE FEELS'에 담긴 유닛팀 신곡을 선공했다.

보컬팀 신곡 '사탕'에 대해 우지는 "원래 구구절절 이야기 하는거 별로 안 좋아하는데"라고 운을 떼면서도 "세상을 열심히 살아가다 보면 사랑이라는 감정 하나로 이뤄지는게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지 않나. 복잡하다. 그러지 않아도 되는데 많은 생각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어릴 때 특별한 생각 없이 사탕을 까먹었던 모습으로 비유를 해보면 어떨까 싶었다. 마음이라는게 어떻게 보면 간단한데"라면서 "다 큰 어른들의 사랑 이야기를 써보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에 원우는 "이 노래를 제일 좋아한다"면서 한 소절을 불러 캐럿들의 환호를 자아냈다. 원우는 "(우지가) '사탕'을 만들 때 옆에 있었다. 너무 좋아서 '솔로곡으로 주면 안되냐'고 했다. '내껀데' 싶었다"며 '휴지통'에 이어 원우의 솔로곡이 될 뻔 했던 '사탕' 관련 비하인드를 귀띔했다.


12일과 13일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포문을 연 세븐틴은 14일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공식 컴백한다. 이번 공연에서 새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을 비롯해 힙합팀 'Water', 퍼포먼스팀 'Rain', 보컬팀 '사탕' 등 신곡을 선공개해 세븐틴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면서 멈추지 않고 이어질 성장과 세븐틴 시대를 확인 시켰다.

세븐틴은 오는 22일, 23일부터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이어간다. 또 내달 일본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하고,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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