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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정한·준 언제든 돌아오실 분들, 너무 속상해 말길"

입력 2024-10-13 17:41

13일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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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세븐틴이 투어의 포문을 함께 열지 못한 멤버 정한 준에 대해 언급했다.

13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IN GOYANG'에서 세븐틴은 "새로운 투어가 돌아왔다"며 팬덤 캐럿에게 준비한 구호를 소개했다.

이 과정에서 부승관은 "저희 13명이서"라고 말한 후 "11명이서"라고 정정해 캐럿들의 탄식 섞인 함성을 쏟아지게 했다. 정한과 준이 각각 군복무와 중국 활동으로 인해 잠시 무대에 서지 못하게 되면서 이 날 공연은 세븐틴 11명이 완성했다.

아쉬워하는 캐럿들 반응에 부승관은 "미안해~"라고 사과하면서도 "여기 F들이 많다. 나도 (멤버들) 보고 싶다"고 덧붙여 캐럿들을 다시 빵 터지게 했다. 멤버들은 "항상 13명이라 생각해서 그런다"고 다독였다.

이에 민규는 "이야기가 나온 김에 말하자면, 정한과 준이 함께 하지 못하는 콘서트지만 여러분 너무 속상해 하지 말아라. 언제든 다시 돌아오실 분들인데"라면서 대수롭지 않다는 말투로 캐럿들을 달랬고 "아쉬운 마음 정도만 갖고 있으면 좋겠다"고 정리해 세븐틴의 끈끈함을 확인 시켰다.

정한과 준은 전날인 12일 콘서트에 참석한 모습이 포착돼 캐럿들의 반가움을 자아냈다.

12일과 13일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 포문을 연 세븐틴은 14일 미니 12집 'SPILL THE FEELS'로 공식 컴백한다. 이번 공연에서 새 타이틀곡 'LOVE, MONEY, FAME (feat. DJ Khaled)'을 비롯해 힙합팀 'Water', 퍼포먼스팀 'Rain', 보컬팀 '사탕' 등 신곡을 선공개해 세븐틴의 새로운 색깔을 보여주면서 멈추지 않고 이어질 성장과 세븐틴 시대를 확인 시켰다.

세븐틴은 오는 22일, 23일부터 미국 5개 도시에서 10회에 걸쳐 'SEVENTEEN [RIGHT HERE] WORLD TOUR'를 이어간다. 또 내달 일본 4개 도시에서 돔 투어를 진행하고, 이후 불라칸, 싱가포르, 자카르타, 방콕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도 공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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