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아티클 바로가기 프로그램 목록 바로가기

박서윤, 29회 부국제 '올해의 배우상' 영예 "격려와 응원으로 받을 것"

입력 2024-10-12 07:54
크게 작게 프린트 메일
URL 줄이기 페이스북 X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사진=매니지먼트 오름〉


배우 박서윤이 부산국제영화제 올해의 배우상 주인공으로 주목되는 신예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박서윤은 11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 전당에서 진행 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폐막식에서 영화 '허밍(이승재 감독)'으로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허밍'은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섹션 초청작으로 미완성된 영화 한 편의 후시 작업을 함께 하는 녹음기사와 단역 배우, 그리고 사망한 어느 여배우의 일화를 중심으로 도전적인 형식과 공기를 담아낸 작품이다.


박서윤은 극 중 세상을 떠난 여배우인 미정 역을 맡아 '연기를 넘어서서 극중 인물을 실제로 만나는 경험을 관객에게 선사했다'는 평을 받으며 올해의 배우상을 수상했다.

2년 연속 참석을 알린 부국제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박서윤은 :이제 한발한발 조심스럽게 내딛는 저에게 앞으로도 꿋꿋하게 나아가라는 선배님들의 격려와 응원으로 이 상을 받아들이겠습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본인만의 필모그래피를 단단하게 쌓아오며 영화계 샛별로 부상한 박서윤이 보여줄 다채로울 활동에 이목이 집중 될 전망이다.

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광고

JTBC 핫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