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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한강 노벨상'에 “위대한 업적이자 국가적 경사”

입력 2024-10-10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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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ㆍ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10일(현지시간) 라오스 비엔티안 국립컨벤션센터(NCC)에서 열린 한ㆍ아세안(ASEANㆍ동남아시아국가연합) 정상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소설가 한강이 한국 작가 최초로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된 데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한민국 문학사상 위대한 업적이자 온 국민이 기뻐할 국가적 경사”라고 말했습니다.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를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한강 작가님의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

윤 대통령은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 삶의 연약함을 드러내는 강렬한 시적 산문'이라는 한림원의 선정 사유처럼, 작가님께서는 우리 현대사의 아픈 상처를 위대한 문학작품으로 승화시켰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한국문학의 가치를 높이신 작가님께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앞으로도 훌륭한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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