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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영·최무성 "'조립식가족', 자극적인 맛 없지만 따뜻한 즐거움 有"

입력 2024-10-08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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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라마다 서울 신도림에서 JTBC 새 수요드라마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과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배우 최원영, 최무성이 '조립식 가족'에 대해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따뜻함을 보는 즐거움이 있는 작품이라고 자신했다.

8일 오전 JTBC 새 수요극 '조립식 가족'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김승호 감독,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 최원영, 최무성이 참석했다.

최원영은 "저와 최무성 씨가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키운다. 극 중 음식을 꽤 많이 한다. 아이들 밥 먹이는 걸 중요하게 생각하는 인물이다. 극이 흘러갈수록 따뜻하고 평범한 일상 이야기라 자극적인 맛은 없지만 '우리네 삶 같다'는 느낌으로 크게 다가왔다"라고 말했다.

최무성은 "욕이 거의 없고 따뜻한 작품이다. '사람들 자체가 이렇게 결이 곱게 살 수 있나?'란 생각이 들 정도로 착한 사람들이 나온다. 그게 이 드라마의 매력이지 않나 싶다. 따뜻함을 보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치켜세웠다.

황인엽과 정채연, 배현성도 공감을 표했다. 황인엽은 '조립식 가족'의 장점으로 '힐링' '위로'를 키워드로 꼽았고, 정채연은 "다섯 식구가 진짜 가족이 아닌데도 항상 밥을 같이 먹는다. 그 어떤 장면보다 따뜻했다. 각자 다른 가족의 형태와 사랑이 나타난다. 그래서 끌렸다"라고 털어놨다. 배현성은 "가족이라는 따뜻하고 일상적인 내용 속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나가는 과정에서 상당히 매력을 느꼈다"라고 애정을 표했다.

'조립식 가족'은 10년은 가족으로 함께 했고, 10년은 남남으로 그리워했던 세 청춘이 다시 만나 펼쳐지는 로맨스극. 9일 오후 8시 50분에 첫 방송된다. 매주 수요일 2회 연속으로 꾸려진다.

황소영 엔터뉴스팀 기자 hwang.soyou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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