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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지지율 27.9%, 2주 연속 20%대…부정평가 68.1%ㅣ리얼미터

입력 2024-10-07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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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자료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27.9%로,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오늘(7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0일부터 지난 4일(공휴일인 1일과 3일 제외)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긍정 평가는 27.9%로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는 윤 정부 출범 이후 최저치인 25.8%를 기록했던 일주일 전 조사보다 2.1%포인트 올랐습니다.

리얼미터는 "윤 대통령의 지지율이 1주 만에 반등했으나, 2주 연속 20%대에 머물렀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자료=리얼미터 제공〉

반면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68.1%로, 지난주 대비 2.7%포인트 낮아졌습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 간 차이는 40.2%포인트로, 오차범위 밖이었습니다.

〈자료=리얼미터 제공〉

〈자료=리얼미터 제공〉

지난 2일과 4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이뤄진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국민의힘이 32.7%, 더불어민주당이 42.4%를 기록했습니다.

일주일 전 조사 대비 국민의힘은 2.8%포인트 올랐고, 민주당은 0.8%포인트 떨어진 수치입니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13.3%포인트에서 이번 주 9.7%포인트로 좁혀졌지만, 2주 연속 오차범위 밖을 이어갔다고 리얼미터는 전했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 8.6%, 개혁신당 5.1%, 진보당 0.5%, 기타 정당 2.1%를 기록했습니다.

지지 정당이 없는 '무당층'은 8.6%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이뤄졌고, 응답률은 2.6%입니다.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입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무선(97%)·유선(3%) 자동응답 전화조사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2.6%였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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