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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BIFF] '강남비사이드' 지창욱 "어둠의 브로커, 선악 중요하지 않았다"

입력 2024-10-04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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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강남 비-사이드 오픈토크가 열렸다.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4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에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강남 비-사이드 오픈토크가 열렸다. 부산=박세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ewan@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지창욱이 어둠의 브로커로 돌아온다.

4일 부산 해운대구 영화의전당 BIFF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온 스크린 섹션 공식 초청작 디즈니+ '강남 비-사이드(박누리 감독)' 오픈토크에서 극 중 용의선상에 스스로 오른 강남의 무법자이자 미스터리 브로커 윤길호로 분한 지창욱은 '해결사'라는 표현에 대해 "사실 해결사라고 하기에는 해결하는게 크게 없기는 하다"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창욱은 "다만 같이 일하는 친구들의 안전을 지켜주는 직업을 갖고 있는 친구다"라고 소개하면서 "그래서 이 인물이 선이냐, 악이냐는 이 작품에서 나에게 크게 중요하지는 않았다. 윤길호 입장에서는 그의 삶을 살아갈 뿐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런 윤길호가 강동우(조우진), 재희(김형서) 등을 만나게 되면서 어떤 인물을 만나 어떠한 케미를 보여주는지는 디즈니+에서 만나 보실 수 있다. 11월 6일이다"라고 깜짝 홍보를 곁들여 박수를 터지게 했다.

'강남 비-사이드'는 강남에서 사라진 클럽 에이스 재희를 찾는 형사와 검사, 그리고 의문의 브로커까지 강남 이면에 숨은 사건을 쫓기 위해 서로 다른 이유로 얽힌 세 사람의 추격 범죄 드라마다. 부국제 최초 공개 후 내달 6일 디즈니+를 통해 만날 수 있다.

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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