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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측 "표절과 무관, 제작사와 백예린의 해결 바라"
입력 2024-10-04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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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성운
하성운 측이 표절 논란과 관련해 무관하다고 했다.
하성운 소속사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4일 '백예린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 O.S.T '왓 아 위(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왓 아 위' 작사·작곡·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다'며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 백예린과 O.S.T 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고 했다.
이날 백예린은 하성운이 부른 tvN 토일극 '엄마친구아들' O.S.T 영상을 SNS에 공유하며 '표절은 부끄럽게 생각해야 할 부분이다. 기분이 좋지 않다. 내 곡이 마음에 들면 우선 내게 물어봐라'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또한 백예린은 O.S.T 영상에 한 네티즌이 '왜 '0310'이 들리냐'는 댓글을 남기자 공감한다는 듯 해당 댓글을 캡처해 올렸다.
'왓 아 위'는 최근 백예린의 곡 '0310'와 멜로디 라인이 유사하다는 이유로 표절 의혹을 받고 있다.
김진석 엔터뉴스팀 기자 kim.jinseok1@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안녕하세요. 빅플래닛메이드엔터입니다.
금일(4일) 가수 백예린 님이 SNS를 통해 하성운이 부른 드라마 '엄마친구아들'의 OST 'What are we'에 대해 표절 의혹을 제기한 것과 관련해 하성운은 이번 표절 논란과 무관하다는 입장을 전합니다.
하성운과 빅플래닛메이드엔터는 드라마 OST 제작사의 의뢰로 단순 가창자로 참여했을 뿐 'What are we'의 작사, 작곡, 편곡 등에는 관여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하성운이 부른 OST가 표절 시비에 휘말리며 팬 여러분에게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하성운은 이번 표절과 관련해 무관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말씀드리며, 백예린 님과 OST제작사 측의 원만한 해결을 바랍니다.
취재
김진석 /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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