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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BIFF] '보고타' 이희준 "아들 100일 때 찍었는데 6살 됐다"

입력 2024-10-03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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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BIFF] '보고타' 이희준 "아들 100일 때 찍었는데 6살 됐다"

이희준이 오랜 시간 촬영하고, 또 기다린 작품에 대한 남다른 마음을 표했다.

3일 부산 해운대구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4관에서 최초 상영 된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부국제·BIFF) 한국영화의 오늘 ? 스페셜 프리미어 섹션 공식 초청 영화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김성제 감독)' GV(관객과의 대화)'에서 이희준은 "우리 아들이 100일 때 이 영화를 찍었는데 지금 6살이 됐다"고 운을 떼 놀라움을 자아냈다. '

이희준은 "그 만큼 오래 기다렸고 가슴 속에 품고 있었던 작품이다"라며 "오늘 영화를 보면서 촬영 당시 현장의 날씨, 공기 같은 것들이 새삼 떠올랐고 추억 하면서 보게 됐다. 표가 매진 됐다고 들었는데 이렇게 많은 관심 가져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보고타: 마지막 기회의 땅'은 희망 없는 인생들이 마지막으로 선택한 곳, 콜롬비아의 보고타. 지구 반대편 남미에서 밀수시장에 뛰어든 한국인들의 생존기를 그린 영화다. 부국제에서 최초 공개 후 하반기 극장 개봉을 준비 중이다.


부산=조연경 엔터뉴스팀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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