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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반 제보] 창밖으로 '툭툭'...각종 쓰레기 투척하는 옆 건물 주민

입력 2024-09-25 06:00 수정 2024-09-25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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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에서 각종 쓰레기가 날아오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한 집에서 각종 쓰레기가 날아오는 모습. 〈영상=JTBC '사건반장'〉


옆 건물의 창문이 열리고, 누군가가 물체를 바깥으로 투척합니다.

날아온 물체는 집 현관 앞에 떨어지는데요.

지난 2023년부터 최근까지 이런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제보가 어제(24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보도됐습니다.

인천의 한 단독주택에 거주하는 제보자는 집 주변에서 버리지 않은 담배꽁초, 휴지 등 각종 쓰레기를 발견했습니다.

제보자는 쓰레기가 바람 때문에 날아오는 줄 알았다는데요.

하루는 집 마당에 깨진 소주병이 있었고, 제보자는 날아온 쓰레기가 아니라고 판단했습니다.

이에 제보자는 곧바로 폐쇄회로(CC)TV 영상을 확인했고, 영상에는 옆 건물의 누군가가 창문을 열고 쓰레기를 던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제보자는 해당 주민을 경찰에 신고했지만, 계속해서 고구마 껍질과 광고지 등을 던졌다고 합니다.

이와 관련 제보자는 "일면식도 없고 원한 관계도 없는 사이인데 이러한 행동을 계속한다"라며 "이웃에게 물어보니 다른 집에도 쓰레기를 던지고 있다고 한다. 그만했으면 좋겠다"라고 〈사건반장〉에 말했습니다.

[취재지원 박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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