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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건희 여사는 전생에 양파였습니까? 까도 까도 끝없이 나오는 양파껍질처럼 김 여사를 둘러싼 의혹들이 줄줄이 터져 나오는 것을 꼬집는 네티즌들의 풍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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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김건희 여사를 양파에 비유했습니다.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수사가 시작되자 핵심 인물인 이종호씨와 김 여사가 수십 차례 연락한 내역이 나왔고 국민의힘 공천 관련 의혹도 끊이지 않는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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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지난 총선 당시 경기도 용인시 갑에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 전직 대통령실 비서관 김대남씨의 통화내역도 공개됐습니다. 김대남씨는 김건희 여사가 이원모 전 비서관 공천을 위해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었던 이철규 의원을 수족으로 삼아 공천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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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국민의힘에선 이원모 전 비서관이 전략 공천을 받았고, 공천을 신청했던 김대남 전 행정관은 경선도 치르지 못하고 탈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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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민 민주당 원내정책수석부대표
최순실도 울고 갈 국정농단 의혹이 김건희 여사로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용인갑에 출마하려던 김모 행정관은 출마가 무산됐고, 그 이후에 공공기관의 임원으로 임명됐습니다. 이것은 전형적인 후보자 매수죄 행위의 유형과 매우 흡사하다고 할 것입니다. 사안이 이 정도라면 경찰은 지금 당장 김건희 여사와 그리고 그 의혹의 중심에 있었던 이철규 의원 등에 대해서 휴대전화부터 압수수색을 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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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또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체코 순방 기간 보도됐다 삭제된 현지 언론 보도도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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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체코 언론은 자국을 방문한 한국 대통령 부인의 주가조작과 탈세, 논문표절 의혹을 다루면서 김 여사를 '사기꾼'에 비유하기까지 했습니다. 정말 나라 망신도 이런 망신이 없습니다. 매번 순방 때마다 이런 일이 벌어지다 보니, 부끄러워하는 것도 지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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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내대표는 이러한 상황에도 김 여사는 사과 한마디 없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특검법 수용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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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출되지 않은 권력의 무법 행위가 대한민국의 헌정질서를 어지럽히고, 공정과 상식을 송두리째 파괴하고 있습니다. 해결책은 명약관화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특검법을 즉각 수용하면 됩니다. 특검을 자초한 것은 검찰과 대통령, 그리고 김건희 여사 본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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