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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위시, '폭풍성장' 컴백 "목표, 올해 최고의 신인!"(종합)

입력 2024-09-24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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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부담감을 느끼기보단 보답을 하고 싶다." NCT위시가 거침없는 성장세를 증명했다.

24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NCT위시 첫 미니앨범 '스테디(Steady)'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앨범명과 동명의 타이틀곡 '스테디(Steady)'는 하우스와 UK 개라지·저지 클럽이 믹스된 비트와 세련된 멜로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댄스 곡으로 우리의 기적 같은 만남을 변치 말고 영원히 이어가자는 순수한 마음을 젠지(Gen Z) 감성으로 통통 튀고 솔직하게 표현했다.

재희는 "'스테디'는 '지속하다' '쭉 가다' 이런 의미가 있는데 기적 같은 만남을 오래 가자는 마음이 '렛츠고 스테디'란 가사에 표현돼있다"고 소개했다.

이날 오전 신보의 선주문 80만장 돌파 소식이 전해져 겹경사를 맞았다. 시온은 "아침에 기사를 통해 접했다. 기분이 얼떨떨하다. 팬들이 우리에게 기대하는만큼 예쁘고 멋진 모습 보여주겠다"고 감격의 소감을 밝혔다.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SM의 흥행 필승공식' 켄지와 다시 손을 잡았다. 재희는 "원래 데모는 여성 아티스트 버전이었다. 남성 보이그룹이니까 우리 버전으로 디벨롭 해줬다. A&R 팀에서도 타이틀곡 감으로 바로 확신했다고 하더라"고 말했고 유우시는 "'스테디' 기가 막히게 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간담회에선 여전히 신인의 떨림이 공존했지만 '스테디' 무대에선 훨훨 날아 다니는 NCT위시였다. NCT위시는 '스테디'로 '젠지 아이콘' 굳히기에 나선다. 멤버들은 "새로운 모습 많이 보여주겠다(료)" "첫 미니앨범 스테디 열심히 준비했다(리쿠)" "송버드보다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유우시)" "첫 미니앨범인만큼 기대가 크다(시온)" "첫 미니앨범을 소개하는 자리라 긴장도 되지만 예쁘게 봐달라(사쿠야)" "열심히 준비했다(재희)"라며 각자의 각오를 전했다.

왜 '젠지의 아이콘'일까. 사쿠야는 "우리가 숏폼을 좋아한다. 즐기면서 찍으니까 자연스러운 모습이나 미소가 나오는 듯 하다"고 말했고 시온은 "우리 나이 또래의 매력이 숏폼에 담겨 매력있게 나오는 듯 하다. 그래서 대표 아이콘이 아닐까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새 앨범 '스테디'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다채로운 7곡이 담겼다. 료는 "기적같은 모든 순간을 계속 이어가겠다는 진심을 담은 앨범"이라고 소개했다. 곡의 메시지가 앨범의 함의까지 관통한다.

이중 선공개된 '덩크 슛'과 '3분까진 필요 없어'에 '스테디'까지 뮤직비디오가 3곡이나 된다. 사쿠야는 "모든 곡이 청량 베이스인데 그러면서도 다양한 모습 보여주고 싶어서 뮤직비디오도 3개 찍었다"고 설명했다.

프로듀서로 나선 보아 역시 지원사격했다. 사쿠야는 "보아 프로듀서님이 퍼포먼스랑 편곡이랑 여러 면에서 프로듀싱 해줬다. 이 앨범을 잘 완성되게 해줬다"고 말했다. 시온은 "퍼포먼스 여러 구성이 있는데 돋보일 수 있게 구성 수정도 해준다. 그래서 더 나은 '스테디'가 나왔다고 생각한다"며 "녹음 하기 전엔 녹음에 대한 피드백도 같이 해주면서 녹음 잘 하고 오라고 한다. 추석 때도 보아 프로듀서님께 연락했는데 '편하게 잘 쉬고 활동 힘내자'고 해서 감사한 마음이 들었다"고 했다.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그룹 NCT WISH가 24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열린 첫 번째 미니앨범 'Steady'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hyunwoo3@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데뷔가 채 1년도 되지 않은 7개월차 신인이지만 그 사이 전국투어 콘서트 등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했다. 재희는 지난 기간을 회상하며 "투어 중에 고향에서 공연했을 때가 기억에 많이 남는다. 이 길로 오지 않았다면 이런 모습을 볼 수 없다고 생각하니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하고 감사했다"고 말했다. 이어 리쿠는 "전국투어 할 때 시즈니들과 많이 친해진듯 해 좋았다. 멤버들과도 더 친해졌다"고 전했다. 유우시는 "신인상 받았을 때 무대가 가장 기억에 남아있다"고 덧붙였다.

하루가 다르게 성장해나가는 NCT위시다. 재희는 계단식 성장의 원동력에 대해 "옆에서 항상 도와주는 스태프 누나들과 형들, 그리고 우리 멤버들. 가장 감사하고 원동력이 되는 분들은 역시 시즈니(팬덤명)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엔 선주문장 80만장인데 다음에는 더 성장한 모습으로 100만장을 목표로 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쿠야는 "'스테디' 활동 열심히 해서 모든 음악방송에서 1등하고 싶다"는 목표도 함께 밝혔다. 시온은 "선주문장 80만장이라는 게 얼떨떨하다. 전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하는 거라 생각한다. 더 정확하게 보답할 수 있도록 하는 NCT위시가 되도록 하겠다"며 "몇개의 신인상을 받긴 했지만 '2024 최고의 신인'이라는 수식어를 받고 싶다"고 눈을 반짝였다.

여전히 보여줄 게 더 많은 NCT위시다. 사쿠야는 "시즈니 덕분에 신인상 받았다. 좋은 음악과 멋진 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리쿠는 "큰 상을 받고 있는 게 너무 행복하다. 나도 큰 사랑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말했고 유우시는 "스타디움이나 돔 무대에도 서고 싶다"고 사쿠야는 "아시아투어 때 다양한 나라를 가는데 맛있는 거 먹으면서 재밌게 공연하고 싶다"는 귀여운 소망도 함께 전했다.

NCT위시의 새 앨범은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선우 엔터뉴스팀 기자 kim.sunwoo@jtbc.co.kr (콘텐트비즈니스본부)
사진=김현우 엔터뉴스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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