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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는 그런 일 없길"…해운대구, 돌진 차량에 2명 숨진 인도 보강

입력 2024-09-24 10:06

시속 30km 제한속도 표지판·노면 유도선·길말뚝 등 추가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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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km 제한속도 표지판·노면 유도선·길말뚝 등 추가 설치 예정

9월 12일 JTBC 뉴스룸 캡처

9월 12일 JTBC 뉴스룸 캡처

지난 12일 부산 해운대에서 벤츠 승용차가 인도를 덮쳐 행인 2명이 숨진 사고와 관련해 해운대구청이 시설물 보강에 들어갔습니다.

해운대구는 경찰의 요청으로 구청 인근 중동 어귀 삼거리 주변 보행환경개선지구에 시속 30㎞ 제한속도 표지판과 노면 유도선, 길말뚝 등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도로 면보다 횡단보도를 높여 자동차의 감속을 유도하는 고원식 횡단보도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길말뚝은 벤츠 승용차가 사고 직전 인도로 올라온 구간에 철제로 세워집니다.

경찰은 벤츠 운전자를 입건했습니다.

또 차량을 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 보내 운전 미숙 때문인지 차량 결함 탓인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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