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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 폭우' 부산서 대형 싱크홀 발생…트럭 2대 빠져

입력 2024-09-21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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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져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21일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서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대형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져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지역에 200㎜가 넘는 폭우가 쏟아진 가운데 도로에 대형 땅 꺼짐 현상, 이른바 '싱크홀'이 발생해 트럭 2대가 빠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오늘(21일) 오전 8시 45분쯤 부산 사상구 한 도로에 가로 10m, 세로 5m, 깊이 8m가량의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갑자기 땅 꺼짐이 발생하면서 당시 도로에서 배수 지원을 하던 소방 당국의 배수 차량과 바로 옆으로 지나가던 5톤 트럭 등 차량 2대가 구멍에 빠졌습니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관할 구청과 경찰은 사고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싱크홀 발생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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